'라디오스타' 김새롬 "이혼 후 결혼반지로 펜던트 만들었다, 어차피 '내돈내산'"
'라디오스타' 김새롬 "이혼 후 결혼반지로 펜던트 만들었다, 어차피 '내돈내산'"
  • 승인 2021.01.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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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녹화 현장 사진/ 사진=MBC 제공
'라디오스타' 녹화 현장 사진/ 사진=MBC 제공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후 슬기로운 상처 극복법을 털어놓는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특집으로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소율, 방송인 김새롬, 경제 유튜버 슈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새론은 특유의 밝은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성숙하고 차분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2016년 싱글이 된 김새롬은 "일을 겪고 나서 뭔가 민망하고 쑥스럽다. 공백기를 가지며 숲 안에 들어가 있었다. 공부하는 계기가 된 거 같다"고 고백했다.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쿨내 진동' 슬기로운 쿨내 극복법을 밝혔다. 결혼반지를 녹여 목걸이 펜던트로 만든 것. 김새롬은 "어차피 '내돈내산'이니까. 버리기도 애매했고 잘 극복하고 싶었다"고 쿨하게 답했다.

또 현재 이혼한 이전 부부의 모습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 중이라며, 처음 섭외 전화를 받고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를 묻을 수 없으니 여자 서장훈 처럼 아예 아이콘이 되겠다"고 파격 발언했다.

2021년 새해 소망으로는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외국 유명 SNS 계정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뜻밖의 구애에 질색했던 이유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 밖에도 18살에 서울에 상경해 고군분투했던 과거와 배우 김혜수의 배려에 감동받은 이유 등을 고백했다.

오늘(6일) 오후 10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