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과거 신혼시절 한달에 5번 집에 들어가..박소담, "에너지 놀라워"
이순재, 과거 신혼시절 한달에 5번 집에 들어가..박소담, "에너지 놀라워"
  • 승인 2021.01.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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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사진=예스터데이 캡쳐

 

6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한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가 화제다.

이순재는 35년생으로 올해 나이 86세다. 

이날 방송에서 '기생충'의 제시카 역할로 유명한 배우 박소담은 이순재에 대해 “볼때마다 선생님 에너지에 항상 놀란다. 그 누구보다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매일 뿜어낸다. 연극에서 빠른 템포로 대사를 주고받는데, 선배님이 ‘직진 순재’답게 대사를 매번 거의 틀리지 않고, 저희 에너지를 고스란히 받고 그만큼 돌려준다.  그런 관계가 연기할 때마다 재미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대학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이순재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신혼시절 한 달에 5번 정도만 집에 들어갔다"고 실토했다. 

이유는 워낙 일하느라 바빠서라고. 때문에 자녀들이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다며 씁쓸해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