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X송중기X유해진 '승리호' 드디어 본다..2월 5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김태리X송중기X유해진 '승리호' 드디어 본다..2월 5일 넷플릭스 공개 예정
  • 승인 2021.01.05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리호'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제공
'승리호' 스틸컷/사진=넷플릭스 제공

김태리, 송중기, 유해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 '승리호'가 공개된다.

5일 스타뉴스는 영화계의 말을 인용해 "'승리호'가 2월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기로 내부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 보도했다.

'승리호'는 2092년을 배경으로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든 조종사 태호(송중기 분),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떤 리더 장선장(김태리 분), 갱단 두목 출신의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분),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도잉(유해진)로 이뤄진 승리호 선원들이 온 우주의 관심이 쏠린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당초 지난해 여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일이 밀렸다. 이후 지난해 11월 넷플릭스 공개로 전환했다. 

당시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을 배제할 수 없으며 더 이상 개봉을 연기할 수만은 없다는 판단하에 국내 관객은 물론 전세계 관객들에게 가장 성공적으로 '승리호'를 선보일 수 있는 방법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승리호' 공개에 맞춰 배우들의 제작보고회, 온라인 시사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진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