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정일훈 탈퇴, 비투비 서은광 심경,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해질 것”
마약 혐의 정일훈 탈퇴, 비투비 서은광 심경,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해질 것”
  • 승인 2021.01.0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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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 사진=서은광 인스타그램
서은광 / 사진=서은광 인스타그램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심경을 전했다.

서은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멜로디!(비투비 팬클럽 이름) 많이 힘들었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사랑해요. 난 리더로서 더욱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투비 멤버였던 정일훈은 지난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암호 화폐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정일훈이 탈퇴한 비투비는 서은광, 육성재, 임현식,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 등 6인 체제로 팀을 재편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