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마약 투약 인정 음성파일 공개…“그거 좋아 미쳤어 그거”
황하나, 마약 투약 인정 음성파일 공개…“그거 좋아 미쳤어 그거”
  • 승인 2021.01.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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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 투약 사실을 직접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이 공개됐다.

5일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MBC ‘뉴스데스크’는 “황하나 씨가 연인이었던 29살 오 모 씨, 오 모 씨의 친구 남 모 씨 등과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 여러 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남씨가 “우리 수원에서 필로폰 투약 했을 때 있지, 그때는 진짜 퀄리티 좋았어”라고 말했다.

특히 황하나 씨는 “내가 2015년에 했던 뽕인 거야”라며 마약을 구해온 사람이 누구인지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오 씨가 “마지막 그때 놨던 뽕”이라고 하자 황하나 씨는 “그게 눈꽃이야. 눈꽃 내가 너희 집 가서 맞았던 거. 눈꽃 내가 훔쳐 온 거 있어. 그거야, 그거 좋아 미쳤어 그거”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