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새해가 밝으며 신년운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삼재는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가지 재난을 가리킨다. 이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며 첫 해를 들삼재, 둘째 해가 묵삼재, 셋째해가 날삼재가 된다고 여긴다.

나이와 삼재의 연관성은 이렇다. 사·유·축생은 삼재가 해에 들어와 축년에 나가고 신·자·진생은 인년에 들어와 진년에 나간다.

해·묘·미생은 사년에 들어와 미년에 나가며 인·오·술생은 신년에 들어와 술년에 나간다.

여기에 대입하면 올해 날삼재는 소띠, 뱀띠, 닭띠에 해당한다.

다만 이는 풍속 신앙으로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