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새해 해돋이‧해맞이 명소 폐쇄, 코로나 시대 아쉬움 가득
2021년 신축년 새해 해돋이‧해맞이 명소 폐쇄, 코로나 시대 아쉬움 가득
  • 승인 2021.01.0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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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2021년 1월1일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30분을 전후로 모습을 드러내겠다.

지난해 3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날, 첫 해돋이는 오전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내륙에서는 오전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내겠으며 주요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강릉 정동진은 오전 7시39분, 포항 호미곶은 오전 7시32분에 첫 해가 등장하겠다.

그러나 전국의 주요 해돋이‧해맞이 명소가 폐쇄된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최근 전국 해돋이 명소들을 모두 통제한 상태다.

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해맞이 지점 장소를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폐쇄했다.

이들 휴게소에서는 식당가, 카페 등 실내매장 운영시간도 단축한다.

한국도로공사는 1월 3일까지 이용객이 몰리는 장소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를 유도할 방침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