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 박범계 의원 내정…“공정한 사회 구현 실현시켜 나갈 것”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 박범계 의원 내정…“공정한 사회 구현 실현시켜 나갈 것”
  • 승인 2020.12.3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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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 사진=MBC 뉴스 캡처
박범계 / 사진=MBC 뉴스 캡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내정됐다.

지난 30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환경부, 국가보훈처 등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박범계 의원이 내정된 것.

박범계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정만호 국민소통 수석은 박범계 후보자에 대해 “법원과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개혁을 완결하고 인권과 민생 중심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