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풀럼 31일 경기 코로나19로 결국 연기…손흥민 100호골 2021년으로
토트넘-풀럼 31일 경기 코로나19로 결국 연기…손흥민 100호골 2021년으로
  • 승인 2020.12.3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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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사진=손흥민 SNS

31일(한국시간) 예정됐던 토트넘 홋스퍼와 풀럼FC의 경기가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결과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1일 새벽 3시에 열릴 예정이던 2020/21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풀럼과의 16라운드 연기를 결정했다. 원정팀이었던 풀럼 선수단 내에서 확진자가 여러 명 나온 것이 주된 이유였다. 토트넘 구단도 SNS를 통해 이날 경기가 연기됐다고 알렸다.

앞선 29일로 예정됐던 에버턴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연기된 바 있다. 

이로써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 도전도 2021년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그는 현재 99골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