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카드뉴스]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 스포테이너
[NI카드뉴스] 운동선수 출신 방송인, 스포테이너
  • 승인 2020.12.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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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이너: 스포츠(Sports)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
연예인 못지않은 끼와 재능으로 방송가를 장악한 운동선수들을 알아보자.

◆ 강호동

스포테이너의 조상 격인 방송인 강호동. 천하장사로 활약하며 씨름계를 제패하고 예능계로 넘어와 국민 MC가 되었다. 스포츠와 예능이라는 전혀 다른 두 분야에서 최정상을 차지한 레전드.    

◆ 서장훈

프로농구계의 국보급 센터 서장훈은 은퇴 이후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예능에 진출, 방송인으로 변신했다. 현재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 인기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 손연재

2016 리우올림픽에서 개인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이듬해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한 후 리듬체조 학원 운영과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 박세리

대한민국 여자 골프 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수많은 '박세리 키즈'를 탄생시킨 장본인. 어마어마한 재력으로 '리치 언니'라는 별명을 가진 그녀는 '나 혼자 산다', '노는 언니'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 안정환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반지 세리머니로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축구선수 안정환. 현재는 재치있는 입담을 무기로 여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스포테이너로 승승장구 중이다. 

◆ 김동현

'올해의 스포테이너'로 등극한 격투기 선수 김동현. 그는 험악한 외모와 반대되는 귀여운 허당미로 '뭉쳐야 찬다', '놀라운 토요일' 등 굵직한 예능 프로를 주름잡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