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 대상, 유흥주점 300백만원, 카페 200만원 지급되는 이유는?
3차 재난지원금 대상, 유흥주점 300백만원, 카페 200만원 지급되는 이유는?
  • 승인 2020.1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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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뉴스/사진=경제와이드 모닝벨 캡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고용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급되는 3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3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지난 2차와 동일하지만 금액은 조금 늘었다. 

집합금지 업종으로 지정된 노래방과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등은 가장 많은 금액인 300만 원을 지급받을 전망이며 카페와 식당, PC방 등 집합 제한 업종은 200만 원, 그 외 자영업자는 100만 원을 지급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 재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임차료를 직접 지원하겠다는 목적에서 지급되며 정부는 총 5조 원 안팎으로, 내년 1월 초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등도 대상이며 이들에게는 50만 원씩 지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에 지급받았던 사람이라면 수령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당정청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 특별돌봄 지원비도 지급을 고려 중이다. 

정부 외식 쿠폰 지급이 내일(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다만, 현장이 아닌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에만 적용이 가하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응모한 뒤 해당 카드로 배달 앱에서 결제를 2만 원 이상 총 4번을 하게 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 원을 환급받거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행사 때와는 다르게 이번 행사는 주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3차 재난지원금은 29일 발표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