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힘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 걸그룹들이 '2020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차트에서 다수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7일 영화사이트 TC캔들러(TC Candler)는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20)'을 선정했다. 

이날 공개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에는 89위 청하를 비롯해 79위 지효(트와이스), 71위 태연(소녀시대),  50위 지수(블랙핑크), 46위 손나은(에이핑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29위에는 사나(트와이스), 23위 제니(블랙핑크), 12위 유아(오마이걸)이 세계에서 아름다운 얼굴에 뽑혔다. 

이뿐만 아니다. 2014년과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1위를 차지했던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여전히 높은 상위권(8위)에 자리를 차지했고, 낸시(모모랜드)가 10위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로 뽑힌 쯔위 역시 4위에 랭크되며 글로벌한 미인(美人)임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58위 전소미, 66위 채영(트와이스), 54위 모모(트와이스), 53위 승희(오마이걸) 43위 닝닝(에스파) 등 다수의 한국 걸그룹이 포진돼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