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사유리 보니 복합적 생각 들어, 정자 얼렸다"
'미우새' 이상민 "사유리 보니 복합적 생각 들어, 정자 얼렸다"
  • 승인 2020.12.28 0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상민이 엄마가 된 사유리를 언급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탁재훈 사무실을 방문한 김수미, 이상민, 김종국,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상민은 조심스럽게 사유리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최근에 저랑 친했던 사유리가 아이를 낳은 걸 보고 결혼과 아이에 대한 복합적인 생각이 들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래서 지난주에 정자를 얼렸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근데 우리나라는 남자가 정자를 얼리면 남자는 본인 거라고 사인을 한다. 옆에 공란이 있는데 나중에 배우자가 사인을 하면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나중에 호감 있는 분한테 분명히 말해야 한다. 은행에 돈은 없지만 정자는 있다고 말을 해야 한다"고 해 폭소케 했다. 김수미는 탁재훈과 김종국을 향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배울 생각을 해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태희와의 결혼생활, 박진영과의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