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화제의 참가자들’에는 과거 소녀시대 데뷔조 출신이기도 했던 허찬미가 출연했다.

허찬미는 오랜시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냈다. 한때 소녀시대로 데뷔할 뻔 했으나 이가 불발됐다. 결국 SM엔터테인먼트와 연습생 계약을 끝내고 소속사를 옮긴 허찬미는 이후 남녀공학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하지만 뜻밖에 다른 멤버들의 논란으로 사실상의 해체 수순을 밟았고, 파이브돌스로 재데뷔하게 됐다. 허찬미는 아이돌의 꿈을 버리지 않고 Mnet ‘프로듀스101’에 도전했지만 3차 컷오프에서 방출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박선주로부터 가창력과 퍼포먼스까지 두루 칭찬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허찬미는 지난 7월에는 솔로 가수로 디지털 싱글 앨범 ‘Highlight’를 발매했다. 1992년생 허찬미 나이는 올해 29세(만28세)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