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딸 담이와 크리스마스 이브 “울트라맨 깨워보자”
서태지♥이은성, 딸 담이와 크리스마스 이브 “울트라맨 깨워보자”
  • 승인 2020.12.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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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태지컴퍼니 인스타그램
사진=서태지컴퍼니 인스타그램

 

서태지가 크리스마스 이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4일 서태지가 서태지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과 함께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는 “Merry 집콕 크리스마스 & Happy 2021~메리 크리스마스~ 울 퐐로들 모두들 잘 지내고 있나요? 코로나 확산으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 같아 걱정이네요”라고 팬들을 걱정했다.

이어 “그래도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으니 잘 마무리하고 역사속으로 차분히 보내줘야겠죠”라며 “그러니 오늘 만큼은 낭만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음 해요~ 정말 오랜만 이예요 모두들 건강하죠? 올해는 우리가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보기 힘든 엄청난 시기를 보낸것 같아요. 나 역시 이 비현실적인 시간들을 뒤로하며 열심히 2021년을 대비하고 있답니다”라고 밝혔다.

또 “사실 담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하려 했는데.. 갑작스럽게 펜데믹이 와서 흐흑~고민끝에 입학 보다는 홈스쿨링을 하기로 하였고, 우리집은 이제 학교가 되어있어요. 물론 엄마 아빠는 선생님이 되어 있답니다. 하하.. ^ ^;;”이라고 설명했다.

집에서 직접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는 서태지는 “처음에는 많이 헤메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나름 괜츈해진것 같아요 ㅎ”라며 “그래도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나노단위로 지켜볼수 있다는 점은 좋은것 같네요. 담이가 올해 특히 많이 자랐어요 첫니도 나고, 아빠 품을 떠나 혼자 자전거도 타게되고 ㅠ 말대꾸 스킬도 화려해지고.. 뭔가 훌쩍 -,.- 커버렸어요”라고 부모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그리고 얼마전 부터 우리는 음악수업차 본격 패밀리 밴드 ‘헤비 칙’을 결성 했고요”라며 “리더이자 드러머인 담, 키보드에 은성, 기타등등잡일에 현철 이렇게 3인조 신인밴드를 만들었어요. 결성후 매일 해체를 고민할 정도로 엉망진창 이었지만 매일 내공을 쌓아.. 베이비 샥으로 시작! 지금은 각종 장르를 본격 연습중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로 잠시 잠자고 있던 우리안의 울트라 파워를 깨워보는 광란의 크리스마스 이브로 만들어 줄게요 잠시 후 8pm 에 만나요!”라며 깜짝 영상 게재를 예고했다. 더불어 “언제나 그렇지만 언택트의 시간이 길어서 인지 더더욱 울 퐐로들이 그리워지네요. 모두들 코로나 시국에 많이 지쳐있겠지만 하루하루를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나가다보면 우리의 지구가 다시 건강해지고 인내의 시간 만큼 더 좋은 세상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희망을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