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다니엘, 김연진 아나운서와 소개팅 "♥시그널 쌈밥 좋아하세요?"
'아이콘택트' 다니엘, 김연진 아나운서와 소개팅 "♥시그널 쌈밥 좋아하세요?"
  • 승인 2020.12.2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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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처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처

다니엘 린데만이 김연진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다니엘 린데만이 절친 알베르토, 럭키가 준비한 소개팅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니엘은 생애 첫 소개팅에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이 독일 사람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는 선인견을 소개팅녀가 가지고 있을까봐 잔뜩 긴장한 상태였다. 그러면서도 "그래. 일단 칭찬부터 하자"라며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계획했다.

드디어 문이 열리고 다니엘 린데만의 소개팅녀가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칸막이가 시야를 가로막고 있는 가운데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블라인드가 드디어 열리고 다니엘은 소개팅녀와 눈이 마주치자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MC 이상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그래도 다니엘 얼굴에 미소가 번졌어"라며 호감 시그널을 포착해냈다. 

다니엘의 소개팅 상대는 김연진 아나운서였다. 다니엘은 김연진 아나운서를 보자마자 "처음 들어올 때 속삭이는 걸 들었는데 속삭임부터 미인이었다"며 "아름다우시다"고 칭찬을 건넸다.

다니엘은 남자다운 박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니엘 님이라고 부르면 되냐'는 김연진 아나운서의 질문에 "그냥 다니엘 오빠라고 부르면 된다"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연진 아나운서와 다니엘은 1985년생 동갑이었다. 다니엘은 "소띠 동갑내기"라며 하이파이브를 제안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다.

소개팅 전 음식 이야기가 나왔을 때 호감이면 쌈밥을, 호감이지 않으면 매운 음식을 언급하기로 약속한 다니엘은 음식 취향 질문에 “조금 가린다. 다 잘 먹긴 하지만 보통 한국 음식 잘 먹는다. 그런데 쌈밥 좋아하시나"라고 물어봐 보는 이들을 환호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