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대차, 코로나19 치료제 주장에 혼란...“공식체계 치료법 따라야”
고추대차, 코로나19 치료제 주장에 혼란...“공식체계 치료법 따라야”
  • 승인 2020.12.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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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유튜브 캡쳐
사진=해당 유튜브 캡쳐

 

고추대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한방치료제라는 주장이 나오며 확인된 바 없는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유튜버가 코로나19 한방치료제라며 고추대차를 추천하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유튜버는 고추대차를 마시고 양성이 음성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과학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는 정보에도 불구,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과 시민들의 공포가 높아지며 이같은 정보에 일부 동요하는 사람들이 발생한 것. 이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고추대차가 이름을 올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쿠키뉴스 보도에 따르면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민간요법이나 혹은 확인되지 않은 다른 치료약의 혼용 등에 대해서는 가급적 안전을 위해서는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신뢰를 하지 마시고, 공식체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의료체계의 치료법이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에 따라서 이런 코로나19에 대응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