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폐쇄 연말연시 특별방역,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1000 명대?
관광명소 폐쇄 연말연시 특별방역,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1000 명대?
  • 승인 2020.12.2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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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광명소를 폐쇄하는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내놓으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중앙재난 안전 대책본부는 오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연말·연시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는 등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관광명소도 폐쇄되고 스키장 출입도 금지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대신 핀셋방역을 선택한 것.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869명 증가한 5만1460명으로 나타났다.

1000 명을 넘기지는 않았지만 이는 휴일 검사건수가 줄어 나타난 현상으로 추측된다.

현재 코로나 라이브 실시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소 98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오늘(23일) 발표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00 명을 초과하거나 밑돌 것으로 예측되는 것.

과연 이번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이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