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편법 증여 논란 전봉민, 국민의 힘 탈당하며 사과한 부친 부적절 발언은?
재산 편법 증여 논란 전봉민, 국민의 힘 탈당하며 사과한 부친 부적절 발언은?
  • 승인 2020.12.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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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민 / 사진=KBS 방송 캡처
전봉민 / 사진=KBS 방송 캡처

 

재산 편법 증여 의혹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전봉민 국민의 힘 의원이 탈당했다.

전 의원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심려를 끼쳐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국민의 힘 당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 의원의 부친은 재산 편법 증여 의혹을 취재하는 MBC 기자에게 3천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하면서 해당 보도를 무마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전 의원이 국회사무처에 신고한 재산은 914억여 원이다.

한편 이날 전 의원은 '일감 몰아주기'와 '증여세 납부'에 대해서는 "정상적 절차와 규정에 따라 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