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55세 김예령 "전 KIA 윤석민 내 사위, 첫 만남에 딸에게 반해"
'아내의 맛' 55세 김예령 "전 KIA 윤석민 내 사위, 첫 만남에 딸에게 반해"
  • 승인 2020.1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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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캡처

배우 김예령이 전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선수 윤석민의 장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29년차 배우 김예령이 새롭게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예령은 55세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와 몸매를 자랑했다. 올해 나이가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진짜 55세라고요?"라며 놀라워했다. 김예령은 스튜디오에서 이같은 극찬 세례를 받자 "여기 계신 분들도 다 관리 잘하신 것 같은데"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예령은 일상을 공개한 영상을 통해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자신의 사위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윤석민을 아들처럼 대하며 "넌 이렇게 힘든 운동을 어떻게 맨날 했냐?"고 말을 걸었다. 윤석민은 "그래서 그만뒀잖아요"라며 웃었다.

윤석민은 "운동은 내가 해야 된다. 지금 배가 많이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이내 플랭크 시범을 보였다. "저는 안 넘어진다"라고 자신하자 김예령은 "오~"라며 감탄했다.

이때 윤석민의 아내이자 딸 김수현이 등장했다. 김예령은 딸과 사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예령은 "(윤)석민이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미국에 나갔다가 잠깐 들어왔을 때 소개팅을 부탁했다. 소개팅을 부탁 받은 게 딸 친구였고 거기에 응원하려고 딸이 나갔는데 (윤)석민이가 우리 딸에게 반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