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김태희 싱크로율 90%...남편 김관수도 배우
사미자, 김태희 싱크로율 90%...남편 김관수도 배우
  • 승인 2020.12.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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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기적의 습관'
사진=TV CHOSUN '기적의 습관'

 

배우 사미자가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기적의 습관’에는 사미자가 남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1940년생 사미자는 80대 나이에도 불구, 남편 김관수와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전히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집에서는 사미자의 젊은 시절 사진이 포착됐다.

사미자는 젊은시절 대한민국 여배우 중에서도 손꼽히는 미인이었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유부녀라는 선입견 때문에 타고난 미모에도 불구, 아줌마나 할머니 역할을 주로 맡게 됐다. 최근 tvN ‘신서유기’ 등에 소개된 젊은 시절 사진은 사미자가 출산 후 모습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롱런하는 배우 같지만 이런 사미자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2005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데 이어 2018년에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 사미자는 이에 대해 과거 ‘마이웨이’에 출연해 “눈을 떠보니 오후였는데 남편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시술을 해서 다행히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는데, 후유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곧 연기로 활력을 찾은 사미자는 “연극을 통해 희망적인 생각을 하며 새 생명을 찾았다”라며 연극 무대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