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예비역은 현역병과 마찬가지로 기초군사훈련을 받지만, 이후 집에서 출퇴근하는 제도다. 복무기간은 육군 현역병과 동일하고, 육군 현역병과 동일하게 진급된다. 복무기간이 끝나면 전역증을 받는다.

지방병무청(지청)장이 거주지별로 상근예비역을 선발하도록 되어 있지만 학력, 신체등급, 연령등 자질을 고려한 선발순위에 의거 전산 선발된다.

상근예비역으로 선발되면 향토방위업무를 수행하는 군부대 또는 이를 지원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도록 되어 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병역의무자 역시 상근예비역 선발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역병입영대상자 중 자녀를 양육하는 사람으로서 상근예비역 복무를 원하는 사람. 다만 의.치의.한의.수의과 대학(원)을 졸업(졸업예정자 포함)한 사람과 박사학위 과정 입학이상의 학력자는 제외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