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서 아픈 아내를 위해 집정리에 나선 배우 송영규가 화제다.
송영규는 70년생으로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했으며 '공공의 적 2' '극한직업' '스토브리그' '구미호뎐' '보이스' '응답하라 1988' 이승기 주연의 '구가의 서' '미생' 차승원-공효진의 '최고의 결혼' 등 다수의 대작에 출연했다.
무명시간이 길었던 탓에 배우로 주목받기까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 여유가 생겨 아르바이트를 안 하게 된 건 '추적자 THE CHASER' 가 끝난 뒤였다고.
사법연수원, 검사, 변호사 등 법관을 포함한 전문직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한석규와 닮은꼴로 꼽히기도 한다.
배우 이상윤과는 드라마 '신의 저울', '사랑해 울지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 만났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