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저격' 김형석 "감정 앞선 내 탓…큰 상처일텐데 잘 지내길 바란다"
'유승준 저격' 김형석 "감정 앞선 내 탓…큰 상처일텐데 잘 지내길 바란다"
  • 승인 2020.12.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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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준 유튜브채널 영상캡처
사진=유승준 유튜브채널 영상캡처

가수 유승준을 저격했던 작곡가 김형석이 다시 글을 올렸다.

김형석은 21일 자신의 SNS에 '욱했다. 밤새 뒤척이다 좀 가라앉고 나니 답답함과 안타까움. 그 마음을 헤아려보면 큰 상처일텐데 내 생각만 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정죄함은 나의 몫이 아닌데 자만했다. 이성보다 순간 감정이 앞선 내 탓이다. 정말 정말 잘 지내기 바란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유승준은 19일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의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에 분노했다.

김형석은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