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엄지인 삼행시 도전 “엄마 저 TV 나왔어요!”
유병재, 엄지인 삼행시 도전 “엄마 저 TV 나왔어요!”
  • 승인 2020.12.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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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우리말겨루기'
사진=KBS 1TV '우리말겨루기'

 

유병재가 엄지인 3행시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겨루기’에는 방송인 유병재가 엄지인 아나운서의 이름으로 3행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유병재의 책 ‘말장난’에서 발췌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문제로 나온 시는 “고생하는 거 왜 모르겠어/마음 가득 담아 항상 말하고 싶은데/워낙 이런 말 잘 못하잖아/미루고 미루다/안 돼 하고 삼켰던 말/해보면 벌 것도 아닌데”로 이어졌다.

유병재는 엄지인 아나운서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즉석에서 짓기도 했다. 그는 “엄마 저 텔레비전에 나왔어요/지금 9번 틀어보세요/인구씨의 아들 유병재 우승까지 가자”라고 아버지의 이름을 언급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