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미성년자 폭행 혐의' 檢 기소의견 송치
아이언, '미성년자 폭행 혐의' 檢 기소의견 송치
  • 승인 2020.12.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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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아이언 /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미성년자 룸메이트를 폭행해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된 힙합가수 아이언(본명 정헌철)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 9일 오후 7시쯤 서용산구 자택에서 남성 미성년자 룸메이트를 폭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아이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아이언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염려가 없다는 점을 들어 기각한 바 있다. 

앞서 아이언은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로 2018년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았다. 2016년에는 대마 흡연 혐의로도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