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펫' 조윤희, 이혼 언급 "내가 힘들었을 때 유기동물에 관심, 설렌다"
'어바웃펫' 조윤희, 이혼 언급 "내가 힘들었을 때 유기동물에 관심, 설렌다"
  • 승인 2020.12.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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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 방송캡처
사진=SBS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 방송캡처

배우 조윤희가 이혼을 언급하며 유기견에게 관심이 생긴 이유를 전했다. 

17일 첫 방송된 SBS '어바웃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서는 유기견보호소에서 만난 유기견들들을 함께 임시로 보호하기 위해 이연복 셰프와 허경환, 조윤희, 티파니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연복은 반려견인 생일이와 함께 등장헀다. 그는 "아들 딸 생일 때 온 생일이, 그래서 이름이 생일"이라며 무한애정을 보였다. 

조윤희는 "유기동물에 관심을 가졌을 때도 제가 힘들었을 때다. 저도 아이만 키우고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았다"며 "또 한 번 유기견들을 도울 수 있다고 하니까 설레는 마음이 있다, 그리고 아이가 있다보니 밤늦게 나온 적 없다. 오랜만에 나온 외출이 많이 설렌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조윤희는 멤버들에게 "누가 강아지한테 인기가 많을까 생각했다"며 "생일이(이연복 반려견)가 오자마자 티파니의 텐션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티파니 역시 이연복 셰프처럼 유기견을 키우고 있었다. 자신을 8년차 개엄마라고 소개한 그는 "프린스 때부터 유튜브로 강아지 교육을 배웠다"며 수준급 조련실력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며칠 후 조윤희가 보호소 숙소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어 이연복과 허경환, 티파니도 도착했다. 멤버들은 유기견 이름을 지어보기로 했다. 이연복과 조윤희는 "개를 많이 키운 사람은 생각나는 대로, 그때 생각나는 이미지로 짓는다"고 하자 티파니는 "엣지를 원한다"고 고민했다. 이연복은 "생일이와 비슷하게 생겼다"며 '파티'라고 지었다. 모두 "생일파티 같은 인생을 살아라"고 말하며 응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