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와 6년만에 이혼 소식 "내 인생 묵묵히 최선 다해 살아갈 뿐"
채림, 가오쯔치와 6년만에 이혼 소식 "내 인생 묵묵히 최선 다해 살아갈 뿐"
  • 승인 2020.12.1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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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림 SNS
사진=채림 SNS

배우 채림(본명 박채림·41)과 가오쯔치(39) 부부가 결혼 6년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채림이 자신의 SNS에 심경을 밝혔다.

17일 중국 시나연예는 "채림과 가오쯔치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혼 절차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출연한 뒤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2017년 12월에는 아들을 얻었다.

잉꼬부부로 살고 있는 듯 보였으나 지난해 3월 중국에서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채림은이를 부인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채림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고 이해를 바라는 성격이 아니다. 내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가고 있을 뿐'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채림은 1994년 미스 해태로 연예계에 데뷔해 ‘카이스트’와 ‘이브의 모든 것’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가오쯔치와 결혼까지 골인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