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비스트’ 장현승, 전역 후 솔로 컴백...새출발
‘前 비스트’ 장현승, 전역 후 솔로 컴백...새출발
  • 승인 2020.12.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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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현승 인스타그램
사진=장현승 인스타그램

 

지난 3월 전역한 장현승이 컴백한다.

장현승이 솔로가수로 돌아온다. 지난 3월 육군 제23보병사단 병장으로 만기전역한 장현승이 가요계로 돌아오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장현승은 솔로가수가 아닌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멤버로 데뷔했다. 리드보컬 리드댄서로 활약하던 장현승은 2012년 포미닛 출신의 현아와 혼성유닛 트러블메이커 활동을 하며 인지도가 수직상승했다.

다른 멤버들 대비 예능 활동이 많지 않았던 장현승은 트러블메이커로 ‘내일은 없어’가 공전의 히트를 치며 방송3사 음악프로그램 1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뮤지켤 ‘모차르트!’ 주연으로 캐스팅됐고, ‘보니앤클라이드’ 등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장현승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이에 힘입어 2015년 선보인 솔로데뷔 앨범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약 한달간 머무르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팬덤 사이에서 장현승의 태도 논란이 거듭 지적됐다.

특히 해외팬들을 대상으로 한 팬미팅에 무단으로 불참되는 등 거센 비판을 받았다. 급기야 팬들 사이에서 사과와 해명을 요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결국 장현승은 공식적으로 비스트 탈퇴를 선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