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연모'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7일 일간스포츠는 최근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은빈이 2021년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연모'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은빈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연모' 출연을 제안 받아 검토 중이다"라 밝혔다.

'연모'는  역사의 어느 부분에도 남아 있지 않은 숨겨진 왕, 자신이 여자임을 숨긴 채 살아야한 비운의 왕의 관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다. 박은빈은 극중 왕세자 이휘 역을 제안 받았다. 이휘는 눈처럼 새하얀 얼굴에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 미소년과 미소녀의 경계에 선 듯 선이 고운 외모를 자랑하는 인물. 

이소영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한희정 작가가 대본을 쓴다. 연출은 '또 오해영' '뷰티인사이드'의 송현욱 PD가 맡는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