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황인엽, 멱살잡이에 눈물?..가슴아픈 서사 공개
'여신강림' 차은우-황인엽, 멱살잡이에 눈물?..가슴아픈 서사 공개
  • 승인 2020.12.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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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스틸컷/사진=tvN 제공
'여신강림' 스틸컷/사진=tvN 제공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이 친구에서 악연이 될 수밖에 없었던 가슴아픈 서사가 공개된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3화에서는 이수호(차은우 분)와 한서준(황인엽 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이유에 '친구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서준이 임주경(문가영 분) 옆에서 웃고 있는 수호에게 "이수호, 친구 죽여 놓고 너 행복한가보다?"라며 도발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서사에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

이 가운데 오늘(17일) 4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차은우와 황인엽의 대립 현장이 담겼다. 차은우는 황인엽에게 멱살을 잡히고도 미동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한줄기 눈물을 흘리는 차은우의 눈빛과 표정에서 깊은 슬픔이 묻어나와 보는 이까지 가슴 아프게 한다. 황인엽 또한 슬픔과 분노로 가득 차 붉어진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끓어오르는 울분을 토해내는 듯한 그의 표정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4화에서 차은우와 황인엽이 절친한 친구에서 적대시하는 관계가 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 사연이 공개된다"며 "차은우, 황인엽의 가슴아픈 서사와 함께 두 사람이 문가영을 사이에 두고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