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99% 공기 살균"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기술 1,000개 소호사업장 무상제공
"30분 만에 99% 공기 살균"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기술 1,000개 소호사업장 무상제공
  • 승인 2020.12.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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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레즈 살균 모듈 적용해 공기살균 99.0% 검증 실험결과 발표
코로나19 2차 대 확산 방지 위해 바이오레즈(Violeds) 공기살균모듈 소호사업장에 무상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살균 시험 성적서,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 가능한 독립형 공기 살균기 디자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살균 시험 성적서,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 가능한 독립형 공기 살균기 디자인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모회사 서울반도체)는 냉난방기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원의 살균 실험을 통해 99.0% 살균 검증 된 바이오레즈(Violeds) 공기살균 모듈을 1,000개 소호사업장에 우선 무상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Violeds) 모듈을 적용 후, 30분 가동 시 60세제곱미터(m3) 공간 속의 바이러스가 99.0% 살균되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실험 바이러스는 ‘PhiX174’로 COVID-19 (SARS-CoV-2)와 UV 살균 기준(도즈량. Dose)이 매우 유사한 바이러스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8월에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캠페인'을 진행하여 다중 이용시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시설의 냉난방기에 바이오레즈 살균 모듈을 적용한 바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공기를 통한 코로나 19 대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1,000대 분량의 바이오레즈(Violeds) 모듈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 라며 “희망하는 소호사업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냉난방기 설치업체와 함께 Violeds 모듈을 설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