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정수빈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56억에 재계약했다.
지난 16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내부 FA 정수빈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산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6년, 총액 56억 원(계약금 16억 원+연봉 36억 원+인센티브 4억 원)이다.
계약을 마친 정수빈은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퇴할 때까지 ‘원 클럽맨’, ‘베어스 맨’이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정수빈의 이번 계약은 세 번째 만남 끝에 이루어졌다.
정수빈은 한화 이글스가 제시한 거액을 거절하고 두산과 계약을 맺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