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 56억 재계약, “은퇴할 때까지 ‘베어스 맨’ 된 것 같아 영광”
두산 정수빈 56억 재계약, “은퇴할 때까지 ‘베어스 맨’ 된 것 같아 영광”
  • 승인 2020.12.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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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 사진=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캡처
정수빈 / 사진=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캡처

 

야구선수 정수빈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56억에 재계약했다.

지난 16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내부 FA 정수빈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산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6년, 총액 56억 원(계약금 16억 원+연봉 36억 원+인센티브 4억 원)이다.

계약을 마친 정수빈은 “너무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퇴할 때까지 ‘원 클럽맨’, ‘베어스 맨’이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정수빈의 이번 계약은 세 번째 만남 끝에 이루어졌다.

정수빈은 한화 이글스가 제시한 거액을 거절하고 두산과 계약을 맺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