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남편과 불화설에 직접 해명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 까꿍맘 파이팅"
조민아, 남편과 불화설에 직접 해명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 까꿍맘 파이팅"
  • 승인 2020.12.1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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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민아 SNS
사진=조민아 SNS

걸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서 직접 해명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이날 불거진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조민아는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입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조민아는 '예비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 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 사람 마음은 내 맘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 싶은대로 볼 수는 있는 거니까요'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맘들을 응원합니다'고 글을 마쳤다.

조민아는 이날 오전 SNS에 입덧으로 인한 쇼크성 실신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주세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와 새 생명을 가졌다는 설렘보다 큰 두려움과 불안감에 매일 밤 악몽에 낮에는 입덧으로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이 기사화되면서 조민아가 임신 후 남편과 불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