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함연지 "재벌의 삶 산 적 없어…'찐재벌' 삼성家 유튜브 재미있을 듯"
'라스' 함연지 "재벌의 삶 산 적 없어…'찐재벌' 삼성家 유튜브 재미있을 듯"
  • 승인 2020.12.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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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오뚜기 3세 함연지가 '찐 재벌'의 삶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와 함께한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졌다.

뮤지컬 배우이자 유명식품기업인 오뚜기의 딸인 함연지는 "재벌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드라마 '상속자들', '꽃보다 남자'처럼 살지도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고등학교 때도 찐따 같았다"라고 해맑게 털어놔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함연지는 "저도 '찐 재벌'들의 기사를 본다. 그들의 삶이 정말 궁금하다. 많은 분들이 제 유튜브에 호기심을 가져주듯이 저도 삼성가 이부진 씨 같은 분이 유튜브를 한다면 정말 궁금할 것 같다. 평소에 어떻게 사는지, 요리는 뭘하는지 궁금하다"고 눈을 반짝였다.

MC 안영미도 "이부진 씨가 '먹방'을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재벌 모임 같은 건 없냐?"는 물음에는 "그런 건 없었다. 애초에 있는지도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