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밥심' 최민수 아들 최유성 " 자원입대? 이중국적자지만 난 한국인"
'강호동 밥심' 최민수 아들 최유성 " 자원입대? 이중국적자지만 난 한국인"
  • 승인 2020.12.1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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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방송캡처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방송캡처

배우 최민수의 큰아들 최유성이 이중국적자임에도 군대에 입대한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과 아들 최유성이 등장했다.

이날 최유성은 군 입대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금 심정은 어떠냐"라는 질문에 최유성은 "진짜 멍하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친구도 안 만나고 밥맛도 없다"며 "평소 게임 많이 하는데 게임도 이제 재미 없다. 군대 가는 꿈도 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아들이 복수국적자라고 알렸다. 그는 "한국 국적, 캐나다 시민권자라서 군대에 가는 것에 대해 아들 스스로 결정하게 했다"고 귀띔했다.

이에 최유성은 "아빠가 한국 사람이고 저는 한국말을 잘 못하지만 한국 사람이다. (한국인이니까 당연히) 그런 이유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강주은은 "어린 나이에 결정을 그렇게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