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희귀병 투병 고백, 김미려♥정성윤 "그동안 참았던 투숏"
아들 희귀병 투병 고백, 김미려♥정성윤 "그동안 참았던 투숏"
  • 승인 2020.12.1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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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미려 SNS
사진= 김미려 SNS

 

아들 정이온의 희귀병 투병 사실을 알린 김미려에게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김미려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모아이온♥ 이제야 올릴 수 있어서 넘 후련해요!! 너무 예쁜 투샷인데... 그동안 참느라고 힘들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누나 모아가 동생을 안고 웃는 모습이 담겼다. 따듯한 사진에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김미려는 "정이온 뽀시래기 시절. 정모아 눈누난나 사랑해 내 새끼들 남은 주말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결혼 7년차 김미려-정성윤 부부가 출연해 생후 23개월 아들의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배우인 남편이 거의 일이 없고 김미려가 집안 가장으로서 생활을 꾸려나가는 모습, 전업주부처럼 살림을 도맡으며 자신감이 떨어진 정성윤, 한참 크는 아이들을 케어해 아침마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모습 등이 꾸밈없이 그려졌다. 

특히 둘째 아들이 선천적으로 콜라겐이 부족한 희귀병을 앓아 향후 시신경, 망막, 관절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이 알려져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