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뼈다귀' 황석정, 시큰둥한 지상렬에 "정말 멋진 남자" 폭풍 호감
'개뼈다귀' 황석정, 시큰둥한 지상렬에 "정말 멋진 남자" 폭풍 호감
  • 승인 2020.12.1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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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개뼈다귀' 캡처

 

황석정이 지상렬에게 호감을 표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조혜련이 개띠 여성 연예인 조은숙, 황석정, 이연수를 초대해 '레이디스' 멤버를 꾸렸다.

조혜련이 초대한 첫 멤버 조은숙이 등장하자 박명수는 "아이돌 현아 닮았다"고 칭찬했고, 김구라는 "그런 이야기 왜 하냐"며 윽박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조혜련은 "그만 짖어대"라고 정리했다. 

과거 이성재와 드라마 '예스터데이'에 함께 출연한 조은숙은 반갑게 인사했다. 이성재는 "은숙 씨가 70년생이었나"라며 놀라워 했고, 조은숙은 "예전에는 동료들과 교류를 많이 안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성격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저번에 지상렬 씨 장가보내기 프로젝트하는 걸 봤는데 그것도 연결해서 해보자"며 미혼인 이연수, 황석정과 즉석 아이콘택트를 주선했다. 

황석정과 아이콘택트 후 지상렬은 "아무 느낌 없다"고 말했고, 황석정은 "나는 느낌 있었다. 사느라 수고했다. (지상렬이) 정말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연수와 아이콘택트. 이연수는 "평소에 웃긴 이미지라 웃길 줄 알았는데 되게 슬퍼요"라며 웃었다.

황석정은 "(결혼)하자는 사람은 많았는데 사람이 다 별로였다. 내가 들이댈 때는 내치다가 마음이 떠나면 다가오더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