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8세 딸 블루 아이비 카터, 최연소 '그래미 어워즈' 후보 올랐다
비욘세 8세 딸 블루 아이비 카터, 최연소 '그래미 어워즈' 후보 올랐다
  • 승인 2020.12.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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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캡처
비욘세와 딸 블루 아이비 카터 / 사진=비욘세 인스타그램 캡처

비욘세의 8세 딸 블루 아이비 카터가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1일(현지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팝스타 비욘세와 레퍼 제이 지 부부의 딸인 블루 아이비 카터가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카터는 비욘세의 '브라운 스킨 걸'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지난달 그래미 후보 발표 당시 비욘세만 후보로 지명했으나, 피처링 아티스트가 해당 곡에 상당한 예술적 기여를 한 경우 곡을 직접 발표한 아티스트와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라 카터도 최근 후보에 포함했다.  

이로써 카터는 1985년 가수 델리온 리차즈, 2001년 그룹 피살 시스터스의 막내 리아 피살과 같이 그래미 최연소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카터는 같은 곡으로 미국 흑인 및 소수민족 연예 시상식인 'BET 어워즈'에서도 사상 최연소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63회 그래미 어워즈는 다음 달 31일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