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캠핑' 곽시양 "친누나만 4명, 늦둥임에도 내리 갈굼 당하면서 컸다"
'갬성캠핑' 곽시양 "친누나만 4명, 늦둥임에도 내리 갈굼 당하면서 컸다"
  • 승인 2020.12.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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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갬성캠핑' 방송캡처
사진=JTBC '갬성캠핑' 방송캡처

배우 곽시양이 친누나만 4명에게 내리 갈굼을 당하며 자랐던 유년시절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손나은, 솔라가 강원도 삼척에서 이날의 게스트 곽시양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이 스케줄 때문에 먼저 떠난 뒤 멤버들은 추억여행 콘셉트로 어린 시절과 똑 같은 복장을 입기로 했다. 환복하고 나온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마마무 솔라와 박나래는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안영미는 "볼살만 통통하면 어렸을 때와 똑같다"고 말했고, 어린 박나래의 사진을 보던 안영미는 "어렸을 때도 에너지가 넘친다. 동네대장 포스"라고 말했다. 

유년 복장을 한 멤버들은 사진을 남긴 뒤 삼척의 한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그 곳에서는 곽시양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곽시양은 여행 콘셉트에 맞게 어린 시절 모습부터 공개했다. 사진을 본 안영미는 "핵.잘"이라며 미모에 감탄했다. 멤버들도 "정말 잘생겼다"며 모태 잘생김에 놀라워했다.

곽시양은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과 달리 4명의 친누나 밑에서 군대 같은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누나와 13살 차이가 난다"고 했다. 늦둥이로 태어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을 것 같지만 "많이 맞고 자랐다"며 반전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첫째 누나가 공부를 많이 해서 학업 스트레스가 있었다. 그걸 둘째 누나한테 풀고 점점 내려와서 나한테 내리갈굼이 됐다. 누나들 다 성격이 어마어마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곽시양은 4명의 무시무시한 누나 속에서 살아온 덕분인지 여자들밖에 없는 캠핑멤버들과도 금방 친해졌다. 심지어 변기가 넘쳤을 때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팔을 걷어붙이며 닦는 기사도 정신을 발휘했다. 수준급 요리실력을 자랑하며 만점짜리 남자로서 매력을 발산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