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형 배성우 음주운전 "가족으로서 죄송…이제 형 언급 없다"
배성재 아나운서, 형 배성우 음주운전 "가족으로서 죄송…이제 형 언급 없다"
  • 승인 2020.12.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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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성재 아나운서 SNS
사진=배성재 아나운서 SNS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의 형인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직접 사과했다.

배 아나운서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가족으로서 죄송하다. 앞으로 어떤 방송에서도 내 형을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배성우는 이날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소식이 알려졌고, 소속사와 배성우는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다.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단다"고 인정하고 사과했다.

배성우의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지자 권상우와 투톱으로 출연중인 SBS '날아라 개천용' 측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드라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하고 있지 않지만, 드라마 측은 향후 배성우의 남은 촬영과 방송분량을 두고 대책회의에 돌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