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역술가 만난 TOP5 "내년도 임영웅시대…영탁 내년 결혼운↑"
'뽕숭아학당' 역술가 만난 TOP5 "내년도 임영웅시대…영탁 내년 결혼운↑"
  • 승인 2020.12.1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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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캡처

임영웅, 영탁, 김희재, 이찬원, 장민호 트롯맨 TOP 5가 2021년 운을 알아보기 위해 역술인을 만났다. 

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이들이 2021년 신축년 신년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역술인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주자는 맏형 장민호였다. 역술인은 장민호의 사주에 대해 "금의 기운, 보석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다. 사주의 기운에 음기가 많은 편"이라며 "내년에는 여자들이 굉장히 많이 들오는데 이상한 여자가 많이 들어온다. 내년에는 구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내후년부터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후년부터 운이 좋은데 46세에 좋은 여자를 만날 확률이 높다. 여자를 만날 때 감정표현을 잘 하는 사람을 만나야한다. 예를 들어 김희재 씨나 임영웅 씨나 영탁 씨 같은 분을 만나야한다"며 이찬원만 빼고 콕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년운세에 대해서는 "호랑의 꼬리를 밟으니 조심해라. 도망쳐라. 내년은 구설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장민호는 "내년에는 상황이나 감정에 기복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텐션이 유지하자고 했는데 얘기를 들으니 마음을 확고히 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역술인은 "그래도 대운이 내후년부터 70세까지 열려있다"고 말년 복을 밝혀 다른 트롯맨들의 부러움을 샀다. 

영탁은 내년 결혼 가능성이 재기됐다. 역술인은 "영탁 씨는 재물에 실속이 있기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만족을 느끼는 기질이 크다"며 "내년에 굉장히 괜찮은 여자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결혼할 만한 여자.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가 생길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영탁은 사주에 대해서는 "관운이 강하기 때문에 교수나 강사 같은 누구를 가르치는 직업이 잘 맞다. 교육사업을 하거나 가르치고 매칭시켜주거나 하는 일이 잘 맞으니까 그런 쪽으로 확장하는 게 좋다. 지금은 활동을 하면서 교육 쪽을 병행해야 나중이 좋다"고 말했다. 

신축년 운에 대해서는 "내년도 올해 이상으로 좋다. 운적으로 정점을 찍을 수 있는 운이 들어와있으니 달려가면 된다"며 "가장 좋은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멤버는 장민호 씨와 김희재 씨에게 의지하는 게 좋다. 세 분이서 함께 힘을 합치면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모든 이들이 궁금해하는 임영웅이었다. 역술인은 임영웅의 사주를 보고 "따뜻한 불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서 정이 많고 선생님 같은 마음도 있다"며 "작은 돈, 큰 돈을 모두 쥐고 있다. 큰 돈뿐만 아니라 작은 돈도 계산이 된다. 사람이 분석력도 있지만 융통성도 가지고 있다"고 모든 걸 다 가진 남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내년 운세도 좋았다. 역술인은 "운적으로 봤을 때는 올해 큰 변동수가 좋은 쪽이었다면 내년에는 그것이 더 강해지는 운"이라고 말해 임영웅을 만세하게 만들었다. 2021년에도 '영웅시대'라는 말에 이찬원은 "아이고 배 아파. 배가 너무 아프네"라고 해 주위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임영웅과 궁합이 좋은 멤버는 장민호였다. 역술인은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한다. 서로 에너지를 높이는 기운이 강하다. 영웅 씨 입장에서는 영탁, 희재 씨도 좋다"고 말했다.

이번에 또 다시 도움이 되는 멤버들에서 제외된 이찬원과의 궁합에 대해서는 "둘은 올가미다. 서로에 대해 굉장히 집착하고 애착을 가지고 떨어지기 싫어한다. 이런 마음이 찬원 씨 입장에서 더 세다. 만약 남녀로 만났다면 좋든 싫든 헤어질 수 없는 궁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에서 유일하게 붐 씨가 임영웅 씨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를 준다"고 지적해 모두를 쓰러지게 했다.  

역술인은 이찬원을 불렀다. 역술인은 "감정의 기복이 있다. 그게 스트레스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잘 풀면 내년 운은 좋다. 유일하게 붐 씨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찬원 씨다"고 말했다. 

행운의 색은 검정, 보라, 흰색이었다. 이찬원은 보라색 언급에 "보라색은 '미스터트롯' 예선 봤을 때 보라색 속옷을 입었는데 그래서 다음 경연에도, 그 다음 경연에도 경연이 끝날 때까지 입었다. 나중에는 다 삭아서 밴드만 남았다"고 말했다.  

붐은 이찬원이 아직 어린 나이에 큰 인기를 누리게 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역술인은 "내년 운은 좋고 대운은 33세 이후 들어오는데 5년간 이어진다. 다만 30대 초반 약간의 건강이나 구설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애정운을 궁금해했다. 역술인은 "내년에 여자가 있는데 결혼은 아니다. 동반자는 33세 이후, 30대 중반에 좋은 여자를 만나 결혼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마지막은 김희재였다. 역술인은 "특이한 게 김희재 씨도 금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다. 융통성과 표현력이 좋다. 끼가 있고 순발력도 있다. 명예욕이 있는데 남의 시선을 신경 쓰고, 완벽주의자 성향이어서 본인의 끼를 누르고 있는 게 있다. 2021년에는 대충해라. 그래야만 본인의 교태가 나온다. 교태가 있는 남자인다. 완벽주의적 성향을 떨쳐내면 더 큰 관록이나 명성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심해야할 건 구설이다.

역술인은 "김희재 씨는 내년에 장민호 씨와 마찬가지로 여자가 굉장히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김희재는 자신도 모르게 웃으며 좋아했지만 역술인은 "전부 다 이상한 여자다. 구설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는 잘 맞는 짝꿍으로 장민호를 꼽았다. 그는 "김희재 씨는 장민호 씨와 함께 에너지가 올라간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장민호 씨의 기운은 빠진다"고 해 다시 한 번 폭소가 터졌다. 

역술인은 모든 멤버들과 궁합이 맞지만 정작 기운을 받지 못하는 장민호에 대해 "민호 씨는 본인 스스로 일어나야한다"고 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