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故 터틀맨과 완전체 무대 후 심경 "거북이 음악이 여러분 삶속에 있길"
금비, 故 터틀맨과 완전체 무대 후 심경 "거북이 음악이 여러분 삶속에 있길"
  • 승인 2020.12.09 2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net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 방송캡처
사진=Mnet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 방송캡처

그룹 거북이 멤버 금비가 故 터틀맨을 인공지능(AI)으로 소환해 함께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금비는 9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연습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날 방송된 Mnet 'AI음악프로젝트 다시, 한번'에서 AI기술로 복원된 故 터틀맨과의 무대를 위해 멤버들이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금비는 '오빠의 빈 자리를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많은 분들이 거북이를 그리고 그의 음악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프로그램이었다'며 '저에게는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이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걱정과 긴장으로 방송을 시청했을 모든 분들에게 우리가 함께 촬영하며 느꼈던 모든 진심이 전달되길 바라며, 제작진붙들 정말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금비는 '앞으로 거북이 완전체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많은 분들의 삶 속에서 음악으로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여전히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