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손현주 "조진웅, 영화 잘 안 돼 울며 전화..마음 아팠다"
'씨네타운' 손현주 "조진웅, 영화 잘 안 돼 울며 전화..마음 아팠다"
  • 승인 2020.12.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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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손현주/사진='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박하선, 손현주/사진='박하선의 씨네타운' SNS

배우 손현주가 '절친' 조진웅과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9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손현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현주는 '낯가림' 멤버 보아, 샤이니 민호, 마동석, 장혁, 유해진 등에 애정 어린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전했다.

이어 DJ 박하선이 "조진웅이 울며 전화한 적이 있다더라"고 묻자, "(조진웅이) 연기를 잘한다. 재주도 재능도 많은데 영화가 한 번 잘 안 된 적이 있다. 전화가 와서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슴이 아팠다. 나도 카메오로 등장한 영화"라며 "계속 영화를 할 거고, 그럴 때도 있다며 마음을 잘 다스리라고 했다"고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