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하니 "청하가 아파서 자꾸 미안하다고 하는데 괜찮아. 얼른 나아"
선미-하니 "청하가 아파서 자꾸 미안하다고 하는데 괜찮아. 얼른 나아"
  • 승인 2020.12.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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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아, 하니, 선미 SNS
사진=청아, 하니, 선미 SNS

'달리는 사이' 멤버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청하를 향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8일 11시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Mnet 방송 프로그램 '달리는 사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선미,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이달의 소녀 츄, 박소정 PD가 참석했으며 청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남승현 아나운서는 "청하 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제작발표회 내내 돈독한 우정과 가족애를 자랑하던 선미, 하니, 유아, 츄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청하를 언급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달리는 사이'에서 자·타칭 '엄마 역할'을 맡은 선미는 "오늘 청하가 좀 아파서 나오지 못했다. 저희가 청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니는 "청하가 자꾸 미안하다고 하더라. 청하야 미안해하지 말고, 얼른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건강에만 집중해"라고 말했다.

또 유아는 '달리는 사이' 멤버들을 '우리 가족'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소중하고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다. 예쁜 글 남겨주시고 예쁜 눈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언니들의 미소를 담당하던 막내 츄는 "소중한 기억들을 많이 만들었던 것 같다. 정말 감사했다. 시청자분들도 언니들 말처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청하 언니 사랑해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하는 7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7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