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공유' 영화 ‘서복’, 12월 개봉 연기..'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여파
'박보검-공유' 영화 ‘서복’, 12월 개봉 연기..'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여파
  • 승인 2020.12.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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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박보검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유, 박보검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서복’이 결국 개봉을 연기했다.

지난 7일 ‘서복’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서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 ‘서복’이 과연 언제쯤 개봉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