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남지민 징계, 신동수 SNS 막말에 동조 댓글 논란…벌금 500만원 부과
한화 이글스 남지민 징계, 신동수 SNS 막말에 동조 댓글 논란…벌금 500만원 부과
  • 승인 2020.12.07 0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지민 / 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남지민 / 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한화 이글스 투수 남지민이 징계를 받았다.

지난 6일 한화 관계자 측은 “사장, 단장, 전략팀장, 운영팀장이 온라인으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남지민에게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삼성 라이온즈 신동수 선수의 비공개 SNS가 공개되며 논란이 됐다.

신동수는 해당 계정을 통해 장애인, 미성년자, 특정 지역, 코치 및 동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

평소 신동수와 절친이었던 남지민은 이 글에 동조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화 구단은 자체 징계를 내렸다.

한편 오늘(7일) 절차상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신동수 선수의 최종 방출을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