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유짠종 코스요리→막걸리.. 정석용 "여자 보는 눈 안 낮출 것"
'미우새' 유유짠종 코스요리→막걸리.. 정석용 "여자 보는 눈 안 낮출 것"
  • 승인 2020.12.0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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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임원희와 정석용이 연말 방송국 시상식의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6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임원희-정석용의 풀빌라 생일파티 여행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정석용과 함께 코스요리를 먹으러 갔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두 사람의 손에는 검은 봉투가 들려 있었다. 안에는 막걸리가 들어 있었다. 둘은 김치와 간장게장을 안주로 곁들였다.   

임원희는 "작년에 탁재훈과 이상민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지 않았냐"며 "그 모습을 보고 살짝 서운한 게 왜 우리는 후보에도 못 오른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우리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는 임원희의 물음에 정석용은 "시상식 자체를 처음 간다. 영화제도 가본 적이 없다. 받을 자격이 있다 없다까지는 모르겠고 첫 상으로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임원희는 "첫 시작으로 커플상 받자"고 부추겼고, 정석용은 "말은 그래도 뭐 준다면 받으면 좋다"고 동의했다. 

임원희는 연애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임원희는 "일이 끝나면 여자친구에게 '오늘 촬영 끝났어'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정석용은 "우리는 혼자가 자연스러운 것, 우린 원래 혼자가 아니었을까"라고 했고, 임원희는 "단정짓기 끔찍하다"고 했다. 정석용은 "여자에 대한 눈을 좀 낮추라면 난 싫다. 안 낮출 것"이라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