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수지와 남주혁이 달콤한 입맞춤으로 진심을 확인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이 마침내 상대방을 향한 온전한 진심을 꺼내놓으며 쌍방향 사랑을 확인, 3년 전 약속한 자율 주행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서달미와 남도산은 스타트업에 뛰어들 때 각자의 소원을 적었던 포스트잇이 걸린 곳을 찾았다.
서달미는 그 옛날처럼 "넌 내가 왜 좋아?"라고 건넨 남도산의 물음에 "너니까. 네가 이유야. 그게 전부야"라고 답했다.
남도산 역시 "진짜 온전한 나"로서 그의 꿈이자 위로이자 날개가 되고 싶었다며 3년 전 함께 자율주행을 꿈꿨던 약속을 지키려 했음을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누군가의 추억을 빌리지도, 애써 감정을 숨기려 하지도 않고 오롯이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 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비로소 완벽하게 이어졌다.
한편, '스타트업' 최종회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