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논란, 아내 BJ외질혜 "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살아. 어차피 잠잠해질 것"
철구 논란, 아내 BJ외질혜 "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살아. 어차피 잠잠해질 것"
  • 승인 2020.12.0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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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화면 캡처
사진=아프리카TV 화면 캡처

인터넷 방송 BJ철구가 최근 일으킨 물의에 대해 아내인 BJ외질혜가 남편을 두둔해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외질혜는 지난 4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남편 철구에 대한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올라오자 "주접 떨지 마라. 박미선이라고 했다잖아"라며 "그래봤자 잘 먹고 잘 산다. 억지로 까지 마라"고 응수해 논란을 더했다.

그는 "(방송)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되고, 나는 방송 할 거니까 그 어그로 내가 받으면 된다"면서, 남편 철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에 대해서도 "한 달에 한 번 꼴로 올라온다.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은 듯 말했다.

이후에도 시청자들이 외질혜의 발언에 대해 지적하자 "어쩌라는 거냐. 안 큰일났다"며 격앙된 모습으로 되려 화를 냈다. 

앞서 BJ철구는 타 방송 BJ와 설전 중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해 고인모독 논란이 일자 "박지선이 아니라 박미선"이라고 해명했으나, 이 또한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 갑작스러운 이슈에 휘말린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으나, 철구 팬들의 악플이 이어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